지난 40여 년간 한국 섬유미술의 흐름을 이끌고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 대표적인 섬유미술 협회

40여 년의 역사

한국섬유미술가회는 1984년 섬유미술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작가들을 주축으로 창립되었다. 작품전시회 등의 공동 활동은 물론 국내 관련 단체와의 연계 및 해외교류 등을 통해 한국 섬유미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섬유미술 견인

정기전인 한국섬유미술비엔날레는 평면, 입체, 설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현대 섬유미술의 확장된 표현방식을 선보이며 조형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되어왔다. 또한, 한국 인도네시아 국제섬유미술 교류전, 한 일 섬유교류전, 아시아 현대 섬유미술의 위상 전, 현대 섬유 매체 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한국의 섬유미술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 섬유미술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변화와 가능성 제시

앞으로도 한국섬유미술가회는 섬유라는 매체가 지니는 구조적, 물성적 특성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를 관통하고 또 이어가며 현대적 조형의 의미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확장성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한국 섬유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섬유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고 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다.